‘성공한 투자자’라고 하면 보통 화려한 성과만 떠올립니다.
하지만 박희은 VC는 그 반대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처음 5개의 투자 중 2개는 망했어요.”
처음 듣는 순간 살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말이 진짜였습니다.
“그래도 그 실패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죠.”
그녀는 알토스벤처스라는 VC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직방, 토스, 하이퍼커넥트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성공이 있기까지는
실패와 좌절, 그리고 계속 배우는 자세가 있었습니다.
창업자를 만날 때마다 그는
성공보다도 사람이 얼마나 진화할 수 있느냐를 본다고 말합니다.
사업은 예상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변화할 줄 아는 사람, 버티는 사람이 중요하다고요.
박희은 님은 투자 시 ‘3가지’를 본다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창업자의 태도와 시장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은 사업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뼈 있는 조언이기도 합니다.
VC 업계에서 여성의 비율은 여전히 낮습니다.
그래서 그는 직접 7% 런치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클럽은 여성 VC와 창업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네트워크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누군가는 나에게, 나는 또 누군가에게
그런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말은 당신의 경험이 누군가에겐 길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알토스벤처스의 사무실은 마치 집처럼 아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창업자가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요.
실제로 이런 공간에서는
엉뚱해 보이지만 중요한 아이디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그는 "사람이 편해야 솔직한 얘기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팀을 꾸리는 사람, 외주를 맡기는 사람, 고객과 대화하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원칙이 아닐까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월요일에 출근하는 게 고통스럽지 않아요.”
이 한 문장에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투자자든, 창업자든, 외주를 맡든
결국 중요한 건 그 일을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느냐입니다.
성공은 숫자로만 오지 않습니다.
태도에서, 말투에서, 선택에서 옵니다.
IFINITY는 노코드 개발사이지만,
기술보다 사람과 실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하고 싶은 사람은,
완벽한 계획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성장하고,
주변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며,
자신만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박희은 님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건 단 하나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실행하는 사람의 태도라는 것.
Build what is truly yours.
Web, App, Automation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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