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보고 계약했다가, 속 터지는 일 생깁니다앱을 만들고 싶은데,직접 만들기는 어렵고 개발사를 찾기로 결심했다면?바로 여기서부터 진짜 중요한 선택이 시작됩니다.앱 개발은 한 번 계약하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가는 여정.시작을 잘못하면, 시간과 비용 모두 낭비될 수 있습니다.오늘은 앱 외주를 맡길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1️⃣ "기획 없이 개발 먼저 시작하면 무조건 후회합니다"“기능은 만들다 보면 생각나겠지”→ ✖ 이 마인드로 개발사에 접근하면 예산도, 일정도 폭발합니다.✔ 왜 중요한가요?개발사는 “기획된 것을 구현”하는 곳입니다.기획이 명확하지 않으면견적이 들쭉날쭉요구사항 수시 변경 → 일정 연장서로 오해 → 감정 소모✔ 체크 포인트기능 정의서, 와이어프레임이 있는가?혹은 개발..

1️⃣ 사업 인사이트 &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2025. 5. 24. 12:00

채널보다 중요한 건, ‘어디에 고객이 있는가’입니다앱을 만들고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제 어디다 광고해야 하지?”하지만 이 질문, 사실은 이렇게 바꿔야 더 정확합니다.“내 고객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광고 채널은 정말 많습니다.근데 그걸 다 쓸 수도, 다 테스트할 예산도 없죠.초기에는 ‘모두에게 보이기’가 아니라, ‘딱 맞는 고객’에게 보이기가더 중요합니다.✅ 광고 전에 먼저 해야 할 질문 3가지내 앱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10~20대? 직장인? 부모? 스타트업 종사자?)이 사람들이 평소에 어디에 있나요?(인스타? 네이버? 유튜브? 커뮤니티?)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재미? 정보? 유용함? 감성? 효율성?)이 세 가지가 정리돼야그에 맞는 광고 채널과 방식이 명확해집니다.📱 대..

4️⃣ 창업 & 운영 노하우 🏆 2025. 5. 23. 12:00

많은 스타트업들이 "투자는 시드 단계부터 받는 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지만,요즘은 MVP 이전에도 ‘아이디어’와 ‘팀’에 투자하는 단계,바로 **Pre-Seed(프리시드)**가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오늘은 이 프리시드 투자란 무엇인지,언제, 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리시드(Pre-Seed)란?제품이나 사용자도 없는 상태에서,창업 아이디어와 팀의 잠재력만으로 받는 초기 투자쉽게 말해,"이 팀, 진짜 해낼 것 같다!" 라는 믿음 하나로투자자가 자금을 투입하는 단계입니다.보통 이 단계에서는:MVP(최소 기능 제품)는 없거나, 간단한 프로토타입 수준유저나 매출은 전혀 없거나 극히 미미함시장조사와 문제 정의 정도만 완료된 상태✅ 누가 프리시드 투자를 받을 수..

4️⃣ 창업 & 운영 노하우 🏆 2025. 5. 15. 12:00

시장도 중요하고, 제품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누가 만드느냐’입니다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몇 가지 있습니다.보통 이렇게 말하죠."좋은 시장(Market),명확한 PMF(Product Market Fit),그리고 좋은 팀(Team)."정답입니다.하지만 이 중 진짜 중요한 하나만 고르라면?저는 주저 없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1. 시장은 바뀔 수 있다시장은 중요합니다.작은 시장에선 아무리 잘 만들어도 한계가 있으니까요.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바뀝니다.타이밍, 기술 변화, 소비자 습관 등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너무 많죠.지금은 작아 보이는 시장도,좋은 팀이 있으면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2. 제품(PMF)은 완성되지 않아도 된다투자자들이 PMF를 중요하게 보는 건 맞..

4️⃣ 창업 & 운영 노하우 🏆/자금 조달 & 투자 2025. 5. 14. 12:00

개발자만 코딩하란 법 있나?바이브 코딩 vs 노코드, 누가 진짜 실력자인가“진짜 개발은 코드로 짜야지.”“노코드는 장난감이지.”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하지만 요즘 창업자들과 기획자들 사이에서, '노코드 vs 전통 코딩' 논쟁은 더 이상 단순한 취향 싸움이 아닙니다.속도, 비용, 유지보수를 놓고 보면 오히려 노코드가 전략적으로 더 뛰어난 경우도 많죠.오늘은 ‘바이브 코딩(Traditional Coding)’과 ‘노코드 개발’을 실전 관점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 1. 개발 속도: 누가 더 빨리 MVP를 내놓을 수 있을까?바이브 코딩:설계 > 개발 > 테스트 > 배포까지 기본 몇 달이 소요.작은 변경도 개발자 리소스가 필요.노코드 (ex. Bubble.io):핵심 기능 위주로 일주일 안에 MVP 가능..

1️⃣ 사업 인사이트 &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2025. 5. 12. 12:00

"프리랜서를 구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필요가 있을까?"Comet의 창업자들은 이 단순한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Comet은 기업과 프리랜서를 매칭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특히, Bubble.io를 활용해 노코드 MVP를 개발한 후, 단 3년 만에 800만 달러(약 10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어떻게 노코드로 프리랜서 플랫폼을 개발했고, 지금은 어떻게 수익을 내고 있을까요?🏗️ Comet은 어떻게 개발되었을까?Comet의 창업자들은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개발자를 직접 고용하거나 외주 개발을 맡기기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죠.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노코드 Bubble.io였습니다.이를 통해 3개월 만에 완전한 MVP(최소 기능 제..

1️⃣ 사업 인사이트 & 트렌드 💡/스타트업 사례 분석 2025. 2. 28. 00:00

외주 개발을 진행할 때 클라이언트(바이어)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실수들은 프로젝트 일정 지연, 추가 비용 발생, 심지어 서비스 실패로까지 이어질 수 있죠. 그래서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명확한 목표 설정 부족 🚀"어떤 기능이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에 "그냥 유저가 편하게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편하다'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목표와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MVP 단계에서는 더욱 필수적이죠!✅ 놓치면 생기는 문제: 요구사항이 명확하지 않으면 개발 방향이 계속 바뀌어 일정이 지연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2. 개발 이후의 운영 고려 부족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

1️⃣ 사업 인사이트 &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2025. 2. 24. 00:00

지난 7월, 우리 팀에서 흘러나온 흥미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바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돕는 앱 또는 웹사이트인데요.이 아이디어가 나온 배경반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 거예요.“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순서는 뭐가 맞는 거지?”이런 고민에 빠지게 되죠.반셀프 인테리어는 일반 셀프 인테리어와 다르게 직접 시공하지는 않지만, 모든 과정(견적, 자재 선택, 일정 조율 등)을 소비자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 방식입니다.그런데 정작 이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앱이나 플랫폼은 없었습니다.그래서 우리 팀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왜 개발하지 못했을까?솔직히 말해서, 당시엔 외주 프로젝트가 많았고, 현실적으로 수익을..

3️⃣ 목표 & 성과 기록 🎯/월별 목표 & 진행 상황 2025. 1. 31.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