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어, 직접 만들어볼까?"—개발자 없이 MVP 만드는 법
개발자 없이도 MVP를 만들 수 있을까? 직접 해보니 가능했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개발을 할 줄 몰라서 못 만들겠어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개발자를 구하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외주를 맡기려니 원하는 대로 안 나올 것 같고,
그렇다고 직접 배우려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런데 요즘은 상황이 다르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직접 웹사이트,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다.
노코드(No-Code)라는 강력한 도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MVP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MVP(Minimum Viable Product), 즉 최소 기능 제품은
완벽한 서비스가 아니라,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한 시제품이다.
Dropbox도 처음엔 단순한 소개 영상 하나로 투자를 받았고,
Airbnb도 블로그 하나에서 시작했다.
중요한 건 "이 아이디어가 정말 시장에서 먹힐까?"를 빠르게 실험하는 것.
그러려면 짧은 시간 안에,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만들까? 노코드 툴 활용하기
1. Bubble.io – 직접 웹 앱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툴
버블은 코드 없이도 완전한 웹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회원가입, 데이터 저장, 결제 시스템까지 모두 구현 가능하다.
만약 중고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면? → 가능
예약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면? → 가능
AI 챗봇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 가능
나는 개인적으로 Bubble.io가 노코드 툴 중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웹 기반 서비스라면 이걸로 MVP를 시작하는 게 가장 빠르다.
💡 팁:
Bubble의 공식 튜토리얼을 따라 하면서 직접 만들기 시작하는 게 가장 빠른 학습법이다.
👉 Bubble.io 무료 가입 후 바로 시작해보자.
2. Softr, Glide – 더 간단한 MVP 제작 도구
Bubble이 강력한 웹 앱 제작 툴이라면,
Softr와 Glide는 보다 빠르고 쉽게 웹사이트 & 앱을 만들 수 있는 도구다.
- Softr →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 (로그인, 결제 기능 포함)
- Glide → 노코드 모바일 앱 제작 (구글 스프레드시트 기반)
개발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두 가지 툴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MVP 개발 비용, 얼마나 들까?
외주 개발을 맡기면 수천만 원이 깨지지만,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월 5~10만 원 수준으로도 충분하다.
- Bubble.io → 무료 플랜으로 시작 가능 (유료 플랜 필요 시 약 30~40달러)
- Softr / Glide → 무료 플랜 + 추가 기능은 유료
비용보다 중요한 건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것이다.
결론 –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는 떠올리지만 실행하지 않는다.
"개발을 못해서", "돈이 없어서" 같은 이유로 머뭇거리다 포기한다.
그런데 요즘은 개발자가 아니어도 직접 MVP를 만들 수 있다.
Bubble, Softr, Glide 같은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충분하다.
✔️ 내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고,
✔️ 사용자 반응을 확인한 뒤,
✔️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언젠가 해봐야지"가 아니라, 오늘부터라도 시작해보자.
이피니티 - if to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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